강릉 여행 추천 코스
[대관령 삼양 양떼 목장 , 양 건초주기 체험]
1박 2일 강릉여행의 마지막 코스 [대관령 삼양 양떼 목장]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가까운 날씨에 오른 대관령
이건 미친짓이야!! 라며 정상까지 올라갔던 우리였어요
아무리생각해도 미쳤어 ㅋㅋㅋ
양떼목장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료 및 목장 체험료 대인 4,000원을 끊어 들어갔어요
조금 오르다 보면 양떼 축사가 보여요~
겨울이라 양들도 축사안에서만 볼수있어요~^^
아..안녕?? 표정이 좋지 않구나..
안귀엽고 무서운 양들.. 털도 몽실몽실 거리고 이쁘고 귀여울줄 알았는데 무서운 양들이었어요ㅠㅠ
만지고 싶지만..(주춤 주춤)
마..마..만져봐도 되니..?? 밥 가져오라고??
그래 널 만져보려면 건초가 필요하겠구나..
축사 위쪽에 양건초주기 체험장이 있어요
입장료를 보여주면 건초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줘요~
아이컨텍!! 그래 너 다 머거...
양들한테 건초를 주는데 자꾸 준수아빠 이조녁ㅋㅋ 이종혁 배우가 생각이나는거 있죠..
왜글지.. 왜 생각이 나지요..? ㅋㅋ
폭발적인 식성의 양들은 바구니채로 가져가려해요
양 건초주기 체험을 마치고 우린 목장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추워죽겠는데 산책..)
라바 할머니 오르십니다.ㅋ
"난 틀렸어 먼저 가" 를 연신 외치며 결국 오른 대관령 정상
파노라마로 찍어본 사진이에요~ 너무 넓어 다 담아지지가 않네요
정상에서 우린 정말 귀가 찢어지고 얼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어요
제 인생 최고의 날씨였어요 <최.고.추.운.날.씨.>
정말 이런 날씨를 겪어본 적이 없어서 너무너무 추웠어요
스타킹에,바지에, 그위에 수면바지에, 그위에 또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올라가고
내복에 티에 후드집업에 패딩까지 더이상 껴입을수 없을 만큼 껴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맹혹한 추위를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이제 아무리 추운 날씨가 와도 견딜수 있을것 같아요 ㅋㅋㅋ
정상에서 노랑 라바와 서울쥐
내려가서 따뜻한 차한잔 마셔야겠어요~
하산중인 라바 ㅋㅋ
에이.. 또 오르막길.. 나는 이제 내려가고싶다..
이렇게 해는 눈부신데 너무 추운거 아니냐고요~
내리막길 빙판길 주의 하세요!!
대관령 산책길을 다 돌고 내려가기전 찍은 사진 엄청 크지요??
내려가기전에 쉼터에 따뜻한 옥수수차가 구비되어있으니 꼭 드시고 가세요^^
몸이 스르륵 녹아요~ 장갑도 저렇게 녹이고 가세요~ ㅋㅋ 귀여운 라바퐝ㅋ
이 추운날씨에도 우린 대관령 휴게소에서 핫도그&떡볶이 파티를 했더랬죠.. 그것도 밖에서.. 미쳤어 정말 ㅋㅋ
제 인생 최고의 날씨였던 지난 주말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잊지 못할것 같아요ㅋㅋ
이제 정말 웬만한 추위는 다 견딜것 같습니다 ㅋ
강릉 여행 추천 코스
대관령옛길 - 모래시계공원 - 정동진 해수욕장 - 강릉통일공원 -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
강릉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
1박 2일 강릉 여행기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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