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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도 정선 여행 / 정선 아우라지 강변 팬션

by VINSFINS 2016.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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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 여행 ]

정선 아우라지 강변 팬션​


지난 주말 친구들과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는걸 알면서도 굳이굳이 금요일밤에 팬션을 예약했고ㅋ

토요일 오후 2시에 당직근무를 마치고 바로 출발 했어요 

비 그까이꺼 오라지!! ㅋ 비가 온다고 우리의 여행 열정을 막을수는 없다ㅋ

그리하여 이렇게 비가내리는 날씨에 고속도로에 올랐고

저녁 6시가 되기전 아우라지 강변 팬션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비가 많이 온 후 무섭게 흐르던 아우라지 강 흙탕물ㅋ

우리가 하룻밤을 불태운 아우라지 강변펜션 

저뒤에 제 친구 두명이 보이는군요 한놈은 어디갔는가 ㅋ​​

​주차장이 꾀 크죠?

우리방은 2층에 있는 팔각정이에요~

2층으로 계단을 오르니 넓은 마당과 마당 뒤로 멋진 기암절벽도 보였어요

살짝 더 높은 층으로 오르면 저기 끝방이 우리 방입니다

방문 앞에서 찍어본 주차장

​복층으로 되어있고 4명이서 사용하기 아주 넓직한 방이었어요~

팬션 내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이 냉장고에 잘 붙어 있습니다.​

요기는 우리가 이용했던 바베큐장이에요

밤이 되니 테이블에 사람들이 꽉 찼었어요~​

2만원 짜리 숯불. 저희는 퇴실시 숯불값을 지불했어요~

고기와 관자,오징어,버섯 등등 1차는 바베큐장에서 먹고 2차는 방에서 먹기로 합니다 ㅋ​​

열심히 허니버터오징어 틀을 만드는 친구님ㅋ

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질동안

칼집 낸 오징어를 올리고 버터도 한스푼 올려줍니다~

그다음 오징어에 꿀을 뿌려주면

이게 바로 허니버터 오징어지요~ㅋ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삼겹살과 오징어로 1차를 마치고

우리방 앞 마루에 돗자리를 깔고 2차가 시작됐어요ㅋ

2차는 분홍소세지에 계란물을 적셔 부친 옛날 소세지와 버섯계란지단ㅋ

버섯 관자 버터구이

남은 버섯과 오징어를 넣고 버터와 꿀을 듬뿍 듬뿍ㅋ

술이 절로 들어가던 안주와 2차를 마치고

아주 건전한 윷놀이를 합니다ㅋ

빨간 표시에 걸리면 벌주를 마셔야하는 정말 아주 건전한 윷놀이ㅋㅋ

한판당 판돈이 5천원에서 1만원, 마지막판은 2만원으로 올라간 건전한 윷놀이ㅋㅋ

댄찌를 했는데 여자 VS 남자 팀으로 나눠졌어요

여자팀이 4만원을 땄답니다ㅋ

너무 건전하게 놀았어~ 우린 ^^


잘때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따뜻하고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시원했던 펜션이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가보고싶은 펜션이었어요^^

강원도 정선에 가신다면 아우라지 강변 펜션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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