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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여행] 제주맛집 흑돼지 근고기 칠돈가 함덕점

by VINSFINS 201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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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 맛집, 함덕 맛집, 흑돼지 맛집

흑돼지 근고기 칠돈가 함덕점


​제주도여행 첫째날

제주공항에 내려 바로 들렸던 곳이 삼무국수였어요

삼무국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대명리조트에 짐을 푸른후 또 다시 이른 저녁을 먹으러 칠돈가에 들렸습니다

​대명리조트와 차로 1~2분 거리에 있는 칠돈가 함덕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있었어요

​흑돼지, 백돼지 근고기와 술등 단촐한 메뉴판

​3명이었지만 근고기 2인분을 먼저 주문했어요

​두툼한 목살을 먼저 불판에 올려주고 오겹살은 초벌후에 가져다 준다며 다시 가져갔어요~

​일단 한잔 짠짠! ㅋ

​친절했더 남자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면 우린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일반 가스가 아닌, 숯불이 아닌, 연탄불을 이용해서 고기를 구워요

비어있는 테이블에도 연탄불은 올라가져있더군요

​쌈장도 있지만 이 멜젓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 흑돼지 근고기

​​직원분이 명이나물에 쌈무와 고기를 하나씩 올려줍니다 첫점은 이렇게 맛봐야하나봐요^^​

​​초벌해서 온 오겹살도 불판위에 올렸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역시나 멜젓을 데워 찍어먹습니다​​

​제주여행을 하면서 먹을곳이 투성이라 조금맛 맛보고 다른 맛집을 가려했으나

너무 맛있어서 1인분을 추가로 또 주문했네요ㅋ 고기는 정말 최상의 맛이었어요^^

칠돈가의 장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고기가 말도 못하게 맛있다는 장점! ㅋ 이 장점 만큼 큰 장점이 있을까요? ^^;

하지만 단점이 너무 컸어요 ㅠㅠ 지난 주말 하루차이로 기온이 급 떨어졌지요 아직 8월인데 왜 춥지 할정도로..

지금 들리기엔 딱 좋은 날씨겠지만 제가 들렸을때는 정말 35도를 육박하는 폭염이었거든요

일단. 칠돈가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어쩐지 입구 한쪽면이 통창으로 다 열려있더라구요

앞쪽 뒷쪽을 열어놨기때문에 맞바람은 치지만 뜨거운 연탄불에, 뜨거운고기에.. 가게안의 더위는 이루말할수가없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지 물어봤더니 연탄불때문에 연탄가스가 차서 매장에 문도 닫을수 없다고.. 

저처럼 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조금 힘들것 같아요~ 

추가 주문을 한번더 하고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나올수밖에 없었답니다


가을쯤에 방문하기엔 딱 좋은곳이 아닐까 생각해요^^

서울에도 제주고기는 참 많이 있죠 기분탓인지 수도권에서 먹었던 제주고기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 대명리조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주 맛집, 근고기 맛집, 칠돈가 함덕점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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