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 맛집, 함덕 맛집, 흑돼지 맛집
흑돼지 근고기 칠돈가 함덕점
제주도여행 첫째날
제주공항에 내려 바로 들렸던 곳이 삼무국수였어요
삼무국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대명리조트에 짐을 푸른후 또 다시 이른 저녁을 먹으러 칠돈가에 들렸습니다
대명리조트와 차로 1~2분 거리에 있는 칠돈가 함덕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있었어요
흑돼지, 백돼지 근고기와 술등 단촐한 메뉴판
3명이었지만 근고기 2인분을 먼저 주문했어요
두툼한 목살을 먼저 불판에 올려주고 오겹살은 초벌후에 가져다 준다며 다시 가져갔어요~
일단 한잔 짠짠! ㅋ
친절했더 남자 직원분이 맛있게 구워주면 우린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일반 가스가 아닌, 숯불이 아닌, 연탄불을 이용해서 고기를 구워요
비어있는 테이블에도 연탄불은 올라가져있더군요
쌈장도 있지만 이 멜젓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는 흑돼지 근고기
직원분이 명이나물에 쌈무와 고기를 하나씩 올려줍니다 첫점은 이렇게 맛봐야하나봐요^^
초벌해서 온 오겹살도 불판위에 올렸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역시나 멜젓을 데워 찍어먹습니다
제주여행을 하면서 먹을곳이 투성이라 조금맛 맛보고 다른 맛집을 가려했으나
너무 맛있어서 1인분을 추가로 또 주문했네요ㅋ 고기는 정말 최상의 맛이었어요^^
칠돈가의 장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고기가 말도 못하게 맛있다는 장점! ㅋ 이 장점 만큼 큰 장점이 있을까요? ^^;
하지만 단점이 너무 컸어요 ㅠㅠ 지난 주말 하루차이로 기온이 급 떨어졌지요 아직 8월인데 왜 춥지 할정도로..
지금 들리기엔 딱 좋은 날씨겠지만 제가 들렸을때는 정말 35도를 육박하는 폭염이었거든요
일단. 칠돈가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어쩐지 입구 한쪽면이 통창으로 다 열려있더라구요
앞쪽 뒷쪽을 열어놨기때문에 맞바람은 치지만 뜨거운 연탄불에, 뜨거운고기에.. 가게안의 더위는 이루말할수가없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지 물어봤더니 연탄불때문에 연탄가스가 차서 매장에 문도 닫을수 없다고..
저처럼 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조금 힘들것 같아요~
추가 주문을 한번더 하고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나올수밖에 없었답니다
가을쯤에 방문하기엔 딱 좋은곳이 아닐까 생각해요^^
서울에도 제주고기는 참 많이 있죠 기분탓인지 수도권에서 먹었던 제주고기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 대명리조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제주 맛집, 근고기 맛집, 칠돈가 함덕점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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