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 3일차.
잠도 푹 자고 느긋느긋 일어나 점심시간이 다가올 쯤 하카타역에 있는 오오야마에 들렸어요
킴미와 제가 한곱창 하거든요ㅋ 엄청 유명세를 타고 있던 가게여서 저희도 얼마나 맛있는지 찾아가보기로합니다.
유명하다는 곱창전골 집에서 낮술, 오전술? ㅋ 해보자그~ㅋ
하카타역 지쿠시 출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우측에
미야게몬시장 입구가 보일꺼에요
이 통로로 직진하시면
우측으로 오오야마가 바로 보여요 찾기 엄청 쉬움!
대기석은 텅텅 시간을 아주 잘 맞춰왔어요 ^^
매장 외부에도 한국어로 된 메뉴가있어요
문발을 헤치고 들어가볼까요ㅋ
혼밥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일본인들
1인용 버너와 냄비가 있어서 작은 테이블에서도 충분히 좁지않게 먹을수 있더라구요
우린 모츠나베 미소(된장맛) 2인분을 주문했어요
간단하게 탄산주도ㅋ
많이 먹자 킴미~ ㅋ
버너와 앞접시 국자가 나오고
곧이어 나온 모츠나베
부추도 왕창때기 올라가이써요
느끼한 곱창맛을 잡아주기 위함인가?
두부와 함께 한국자 떠서 첫맛을 보고 킴미와 저는 눈이 완전 크게 떠졌어요 ○_○!!!
너무 맛있는거지! 어쩜 일케 고소하고 담백해?!
밥도 시켜서 먹고 술이랑도 먹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거지요
근데 딱 첫맛. 두맛. 세입까지만ㅋ
나중엔 도저히 느끼해서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곱창도 느끼하고 국물도 너무 느끼하고 환장하는줄..
다른분들은 맛있게 드셨다고들 하는데.. 제가 음식을 좀 가리는건가요ㅠㅠ
조금이라도 살려보겠다고 짬뽕면으로 심폐소생술을 해봤으나 역시나 느끼해서 못먹겠떠라구요
첨에만 맛있꼬 나중엔 먹기에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오오야마 모츠나베는 미니컵라면처럼 조금만 포장되서 팔았음 좋겠어요ㅋ
쪼금만 먹음 맛있으니까 ㅋ
모츠나베 미소(된장맛) + 탄산주 2잔 +밥 + 짬뽕면 면 추가로 3,952엔 나왔어요
그다지 비싼 금액은 아니다만 못먹고 남긴게 아까워서 괜히 비싼 느낌이랄까요 ㅋ
1인분만 주문하고 다른것을 주문했음 좋았겠지만 모츠나베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3분이상 가시는 분들은 모츠나베는 2인분만 주문하시구 다른거도 맛보셔용~^-^
일본 〒812-0012 Fukuoka-ken, Fukuoka-shi, Hakata-ku, Hakataekichūōgai, 1−1, 博多デイトス
홈페이지: http://www.motu-ooyama.com/hakata/
'FUKUOK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자유여행] 텐진> 하카타 맛집 씨푸도 모듬회 (0) | 2017.02.14 |
---|---|
[후쿠오카자유여행] 캐널시티 나카스강 - 야타이 포장마차거리 (1) | 2016.12.12 |
[후쿠오카자유여행] 캐널시티 쇼핑 무지/ 프랑프랑/ 러쉬/ 돈키호테 (0) | 2016.12.12 |
캐널시티 맛있는 정식집 햐쿠사이 슌(百菜旬) 돈부리/3찬정식 (0) | 2016.11.03 |
[후쿠오카 자유여행] 후쿠오카타워에서 다이묘거리 애플매장 (0) | 2016.09.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