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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봉주르 - 남양주 가볼만한곳 / 서울근교 추천 데이트코스

by VINSFINS 201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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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 남양주 가볼만한 곳  /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지난 주말 친구랑 둘이 카메라 하나씩 들고 무작정 봉주르로 GOGO!

봉주르는 10번정도 다녀온것 같아요~

사실 딱히 볼것도 없고 음식이 우~와~!!! 할정도 맛있는건 아닌데 저도 왜 자꾸 봉주르에 가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

기분 탓일까요? 교외로 나왔다는 기분탓? 바로 옆엔 강가가 있고 ㅋ 모닥불이 필워져있는 야외도 운치있고 ㅋ

그렇네요 그냥 운치가 있어서 자꾸 가게되는거 같아요^^

봉주르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뭐 늘 그렇듯 기다립니다. 차가 빠지길 기다립니다.ㅋ주차 후에 대기실로 이동~번호표를 뽑은 후 기다렸어요~

봉주르는 제가 5~6년전에 처음 가봤는데요..

그땐 이렇게 대기실도 없었고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이래서 좋은곳은 나만 알고 싶은 욕심이 생기나봐요^^5분도 안돼서 우리 번호가 불려졌구요~

지정해준 실내로 들어갔어요~ 여러동의 실내 건물이 있고 건물마다 이름이 적혀있어요~

제가 들어갔던 실내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ㅋ 바로 옆 건물은 목련동이었어요 ㅋㅋ​동별로 20테이블이 조금 넘게 있는것 같았어요~테이블 마다 아주 그냥 분위기라곤 찾아볼수 없는 크디큰 양초가 놓여있어요ㅋ봉주르 카페의 메뉴판이에요

처음 봉주르라는 이름을 들었을땐 파스타나 스테이크 파는 음식점인줄 알았거든요~

쌈밥에 파전에 막거리를 파는 곳이더라구요ㅋㅋ

이름이랑 조금 어울리지 않는 봉주르 ㅋ

우린 둘다 저녁을 먹고 출발했기때문에 간단하게(?) 비빔밥과 잔치국수를 시켰어요 ㅋㅋㅋㅋ

밥 안먹고 출발했음 쌈밥 정식이랑 파전을 먹었을텐데 말이에요..ㅋ

참. 봉주르는 주문후 바로 선불로 결제하셔야해요

신용카드의 경우 직접 싸인하고 가져다줍디다ㅋ

내 소중한 싸인인데 알아서 해다줍니다ㅋ​음식 나오기 전에 사진 찍고 놀아야지요~곧있음 내 30년지기 친구가 될 쐬시키 ㅋㅋ 소위 말하는 ㅂㄹ 친구 ㅋㅋㅋ ​쐬시키 카메라 좋다.. ㅠㅠ 

카메라를 사고싶지만 내 알퐁이를 예뻐해주겠어!!주문 후 10~15분쯤 걸려 나온 비빔밥과 잔치국수 

맛은 뭐 맛없진않은 맛 ㅋ 비빔밥, 잔치국수가 대박 맛집!! 할거까진 아니니까요~

보통 음식점이랑 비슷했어요^^식사를 마치고 우리도 화로 앞에 앉아봤어요~ 참 우리가 먹었던 실내는 이 화로 바로 앞에 있는 건물!ㅋ친구가 알려준대로 조금씩 다 틀리게 찍어 본 화로사진이에요

미러리스카메라여서 잘 사용하지 않던 조리개값, 노출감도, ISO 등등 간단하게 배웠어요^^

이제 자동으로 촬영하면 재미 없을듯 ㅋㅋ 미니 화단에 박혀있는 이 나무들 뭔가 했는데 봉주르 라는 글씨더라구요~ 조금 더 높은곳에서 찍었어야했는데 ^^;여러동의 건물을 구경하고 우린 강가로 가보기로 했어요~​강가로 나가는 출입구 앞에 개그맨 김준현 처럼 생긴 아저씨 조형물이 세워져있어요~​가족일까요?? 아저씨는 퇴근길이고 부인과 아이가 마중 나온거 같기도 하고 ^^;

한손엔 회사가방을 다른 한손에 노란봉투는 뭘까요ㅋㅋ군고구마?붕어빵? 그러기엔 아이랑 엄마가 반팔이네..

그럼 옛날 생과자! 샘베이 과자!ㅋㅋ​아주 푸근한 인상의 조형물을 지나 강가로 나갔어요~하루종일 비가 왔어서 그런가 물안개가 잔뜩 끼어있네요~ 강가에서 바라본 봉주르 모습이에요~ 사진으로 본 보이는 모습은 봉주르의 1/5 정도 ㅋㅋ 봉주르를 들릴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여기가 왜 좋지싶어요..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것도 아니고 음식도 기가막히게 맛있는것도 아닌데..

그런데도 저는 또 가겠죠? ㅋㅋ 이상하게 가고싶고 이상하게 좋단말이죠ㅋㅋ

아무래도 저는 다음번에 또 가서 쌈밥을 먹고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이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데 주말에 나들이 다녀오세요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으니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봉주르에 들려 차 한잔 하고 지나가시길~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남양주 봉주르카페. 일단 소심하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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