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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U

[마카오 자유여행] 세나도 광장 - 어묵거리

by VINSFINS 201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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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세나도 광장 - 어묵거리



오전 9시~10시쯤에 세나도광장으로 가기로했던 우리..

전날 새벽까지 카지노에서 놀고

방에 들어가서도 술한잔 하고 잤더니 

일어나니 오전 11시 반이더라구요 ㅋㅋ


마카오에서의 일정은 1박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준비하고

체크아웃하러 내려갔어요~


체크아웃 후 

갤럭시 리조트에 짐 보관을 요청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했어요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San Ma Lo 행 을 타야해요

어차피 제일 긴 줄일거에요~ 보통 일정이 다들 비슷하더라구요ㅋ


셔틀을 타고 10분쯤 움직였을까요

마카오가 작긴한가봐요~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셔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광경이에요~

저기 앞 사거리에 좌회전하는 갤럭시 셔틀버스 보이시죠?

우리가 타고온 셔틀버스에요

지금 이 기점부터 느린걸음으로 5분정도는 걸어주셔야해요~



우리도 셔틀버스처럼 사거리에서 좌회전! ㅋ 

다음 사거리 지나 계속 직진하면 우측에 세나도 광장이 보일거에요^^



굉장히 찾기 쉬웠던 세나도 광장이에요

물결 바닥을 보고 여기구나! 했지요 



이른 시간부터 북적이던 세나도 광장 

미리 검색해서 갔던 "플라토"라는 포르투갈 음식점이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무작정 땡기는곳에서 먹기로 했어요



땡기는 밥집을 찾아 걷다보니 작은 분수대가 하나 나오더라구요~



세나도 광장 분수대보단 한가롭네요^^



분수대 아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어묵거리가 나와요~ 



어묵거리에서 많은 어묵집이 있었지만 그냥 이집이 땡기더라구요^^



우린 치즈가 들어간 어묵 종류 두가지와 크랩종류로 먹었어요

어묵꼬치금액은 HK$ 36

우리나라돈으로 5,500원정도 금액이에요



앞에 보이는 은색 그릇에 먹고싶은 꼬치를 담아서

직원분에게 주면 어묵을 익힌 후 카레를 부어 준답니다



가게가 엄청 좁죠? 테이블도 없어요~ 길에서 서서 먹는 음식!! 

거꾸로 쓴 스냅백이 귀엽던 아저씨 ^^

우리 밈이도 귀여운 스냅백!  YO! MC밈이!! ㅋㅋ



빨리 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ㅋ 



뭔가 중국냄새가 막 나는것 같아서 걱정 아닌 걱정을 하는중..



어묵거리 벤치는 모두 자리가 차있었어요

살짝 언덕을 올라가면 이런 골목이 보여요~

널널한 벤치에서 아주 우리세상이었죠 ㅋㅋ



우리가 흔히 먹던 카레향이 나는데 뭔가 다른 카레향 같기도 하고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정말 너무 심하게 못먹는 관계로 걱정을 많이했어요



근데 입에 딱 넣는 순간 이거다!! 했어요 ㅋㅋ

너무 맛있는거 있죠^^



요놈도 치즈가 들어간 어묵

동글동글 노란 줄도 귀엽던 어묵이었어요



쭉쭉 늘어나던 치즈 어묵 이거 진짜 짱맛있음!!

치즈 호로록!! 호로록!!



내가 다 먹을꺼야!!



어찌나 맛있던지 5분만에 바닥이 보이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너무 중국맛이 많이 난다고 하던데

다른 부속꼬치들 빼고 치즈나 게살 위주의 어묵을 시키면 괜찮을것 같아요

향신료들어간 음식 정말 못먹는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가게마다 틀리겠지만 일단 이집은 저한테 맞는 집이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이니 참고해주시길^^


세나도광장 , 성도미니크성당, 성바울성당, 육포거리, 어묵거리

모두 안가보면 후회할 곳들이죠~ 

다들 거기서거기, 가까이 있으니 다 들려보시고

어묵거리에서는 몇개 꼬치라도 한번 꼭 먹어보세요^^





다음 포스트

[성도미니크 성당 - 헬로키티 디저트]

http://vinsfins.tistory.com/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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