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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ENY

시드니&멜버른 자유여행 - 시드니 공항에서 센트럴역까지 가는방법

by VINSFINS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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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계획하고 준비한 호주 시드니 & 멜버른 자유여행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광저우를 경유해 시드니 공항까지

그리고 시드니 공항에서 해야할것들과 센트럴역까지 가는 방법을 포스팅 할거에요^^

인천공항에서 중국 광저우로 , 광저우에서 시드니로 가는 비행일정 티켓

보딩때 비상구 좌석을 물어봤지만 이미 선점이 되어있었어요

아쉬운대로 블럭 맨 뒷자리를 요청했어요 다리를 뻗지 못한다면 뒤로라도 재끼고 누워야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니까요^^

여행갈땐 면세품을 안살수가 없죠ㅋ 미리 주문해 놓은 면세품을 수령하고 시간을 보냈는데요

면세품인도장에서 중국인들 때문에 정말 너무 불편했어요

본인들 집에서도 저렇게 할까요.. 면세품 수령하고 쓰레기 버리는 모습이 절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더라구요

사진에보이는 쓰레기는 쓰레기도 아니에요 정말 저것보다 훨씬 많은 쓰레기가 계속 나왔어요

액체류도 다 뜯어서 캐리어에 넣던데 중국은 규제를 안하나보죠?

도때기 시장도 아니고 의자 앞쪽에 저렇게 진을 치고 있으니

면세품 수령 번호표를 받고 대기할때 의자에 앉아있기도 불편했어요

적당히가 없어 적당히가.. 


면세품을 찾았으니 배를 채우러 갑니다 ㅋ

해외여행전 늘 들리는 곳이 되어버린 인천공항내에 있는 치맥헌터ㅋ 

아침이건 저녁이건 뱅기 타기전에 치맥하잔해줍니다 ㅋ

편하게 가려고 둘다 화장 안했으니 뒷모습만 ㅋ

여행가기전에 가장 설레이는 순간이죠 비행기 타기전 이 통로ㅋ

이륙후 얼마 되지 않아 음료서비스때 우린 무조건 맥주죠 ㅋ

곧이어 나온 기내식

인천에서 광저우 까지 가는 짧은 비행시간동안

맥주 먹으면서 기내식 먹으며 드라마 몰아보기 시작했어요ㅋ

해 지는 모습이 멋있어서 창문을 올리고 사진도 찍다보니 어느새 광저우에 도착했어요~

광저우에서 시드니로 항공편 게이트 찾는 전광판이에요

편명과 시간 확인후 해당 게이트로 찾아가면 됩니당

버스 2정거장 이상 걸은것만 같았던 통로.. 이래서 경유는 힘들어..ㅋ


광저우 공항에서 무료 와이파이 잡는법!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은 와이파이도 잡으면 끊어지고 잡으면 끊어지고 여간 답답한게 아니더라구요

게이트 대기장소 근처에 이런 와이파이 머신이 여러개 설치가 되어있었어요

이걸로 와이파이 빵빵하게 잡아봅시다ㅋ

첫번째 여권을 터치합니다.

화면 하단 부분에 여권 스캔하는 유리판이 있어요 이곳에 여권을 올려놓고 스캔해주세요 

여권을 스캔중인 머신이에요

이런 와이파이 티켓 이 나오면 끝! 

패스워드 넣고 사용하시면 되세요

아주 간단하죠?^-^


와이파이 잡고 이것저것 휴대폰갖고 놀다보니 시드니로 가는 항공편 시간이 다 됐네요

발사진 또 나오시고 ㅋㅋ

보딩때 요청한 블럭 맨 뒷자리. 광저우에서 시드니로 가는 8시간 9시간동안 의자를 뒤로 젖히고 편하게 갔어요~

이륙후 얼마 되지 않아 나온 첫번째 기내식.

비프,치킨 두가지가 있어서 하나씩 시켜봤어요 

킹스맨 보며 첫번째 기내식을 먹었어요~ 

중국남방항공은 영화가 한국어 더빙이에요 차라리 자막이 있으면 좋겠지만 

자막은 중국어 자막이구요 한국말로 더빙이 되어있습니다.

토요명화 성우님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영화를 본듯 ㅋ

친구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다 보더라구요ㅋ


이건 아침조식처럼 일찍 나온 두번째 기내식ㅋ

자다 깨서 또 기내식은 잘만 먹습니다ㅋㅋ  오믈렛과, 약밥,딤섬이에요

연입에 네모나게 쌓여있는 저 약밥 진짜 맛없음 ㅋㅋㅋ

드디어 도착!!

길고긴 비행시간을 이겨내고 잘 도착했어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죠

먼저 유심칩을 구매하러 가야해요

미리 알아보고 갔기에 바로 OPTUS 유심으로 갔어요

여러가지 데이터 상품이 있지만

우리는 하루 2달러로 500MB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는걸로 구입했어요

최소 5일이상 구매해야해요 우린 10일치를 구매, 비용은 20달러가 들었어요

여권과 휴대폰을 직원에게 주면 알아서 끼워주세요.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유심칩때문에 30분이상을 버렸어요

줄도 줄이었지만 여자직원이 유심을 잘못 끼워서 빠지지가 않았어요. 사용은 되지만 나중에 뺄수가 없는 상황

다른 남자 직원도 와서 빼보려고 해도 안빠지더라구요

첨에만 그렇고 나중에는 빠진다는 이런식으로 얘길해서 화가 마구마구 치밀어올랐지요

하지만 영어로 유창하게 말할수 없는 저는 호주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직원을 바꿔줬어요

한참의 실랑이 끝에 직원 전화번호와 이름 적어가고 추후 문제 발생시 연락하는걸로 마무리 짓고 나왔어요

우린 일정이 있고 한시라도 빨리 출발하고 싶기에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죠

결국 뭐 유심 사용은 잘 되기에 일단 사용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센터에서 유심칩을 뺐어요

제가 핸드폰을 두개를 써서 다행이었지 하나였다면 큰일날뻔한 상황이었던거죠


아무튼 유심구매는 완료했고 ㅋ 이젠 오팔카드를 사서 지하철을 타러갑니다

유심칩을 구매하고 왼쪽을 보면 맥도날드 옆쪽으로 트레인타는곳 이정표가 보여요

이정표 대로 쭉쭉 가면

시드니 시내로 들어가는 지하철타는곳!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오팔카드 판매창구가 있어요 우린 여기서 오팔카드를 구입했어요

구매한 오팔카드 20달러씩 40달러 충전합니다

첨엔 창구 반대편 기계를 만지작 거리다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고ㅋ 충전만 하는것 기계인가싶어 창구로 갔어요 ㅋㅋ

여행은 다 그런거야 모르면 부딪혀보는거지무어 ㅋㅋ


이제 공항에서 해야할 유심칩구매와 오팔카드 구매 충전이 끝났어요

이제 시드니 공항에서 시드니 시내로 이동할 차례!

시드니 공항에서 시드니 시내로 가는 방법은


1. 에어포트 링크 - 트레인을 타고 가는 방법. 

센트럭역까지는 15분이내로 제일 빨리 가는 방법이나 금액이 비싸죠 


2. 버스

공항 셔틀 버스와  400번 시내버스 둘중 하나를 이용

저렴하지만 도보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우린 트레인을 타고 빠르게 넘어가기로했어요

구매한 오팔카드를 찍고 들어갑니다.

센트럴역이 쓰여있는 1번 플랫폼으로 내려오면 돼요.

건너편 사람들. 여행객일까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일까요.

이 아인 이제 시작하는 여행객이구요ㅋ

얜  벌써 지친애네요 ㅋ

센트럴역 까지 우리를 데리고 가줄 트레인이 들어옵니다.

2층으로 되어있던 트레인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던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객 우리 둘ㅋ

두리번 두리번 아주 설레어하던 순간이었어요


참. 호주 여행을 하면서 유용하게 썼던 어플이 있어요

지금처럼 트레인 타기전 확인하면 좋을

오팔카드 잔액확인 어플과 유심카드 잔여데이터확인 어플이에요

일단 오팔카드 어플은 필수로 다운받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오팔카드 어플을 받은후 카드 뒷면에 일련번호들을 눌러주면 등록 끝

충전하는곳에 가지 않아도 확인가능합니다 ^-^


그리고 또 중요한 옵터스 어플

데이터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가능하니 이것도 받아두면 좋겠죠? ^-^


트레인 이동중에 어플 받고 등록하고 하다보니 센트럴역에 도착했어요

여기가 바로 우리가 3일동안 자주 찾을 센트럴역이에요

케리어가 무거우니 엘베가 있는 끝으로 이동이동ㅋ

센트럴역에 나와 오른쪽 오르막길을 살짝만 올라가주면 바로 우리 숙소였어요

짐을 푸르고 이제 신나게 놀때!! ㅋ 

하이드파크와 세인트메리대성당으로 출발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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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파크 + 세인트메리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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